[나이트포커스] 與 전대 후보등록 마감...10일 본경선 진출자 확정 / YTN

2023-02-03 11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늘 전당대회 참여하는 후보자 등록이 최종 마감이 됐습니다. 5일에 후보자 자격심사를 한다고 하고 8일에서 9일에 컷오프 여론조사를 하고 10일에 본경선 진출자가 확정이 되는 이런 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앞으로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텐데 어떤 걸 가장 주목해서 보고 계십니까?

[정옥임]
국민의힘의 책임당원 수가 80만에 육박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지금 책임당원들을, 과거에는 체육관 선거도 있었고 더군다나 당대표는 아예 위에서 하면 다 장악이 된다는 생각을 하는데. 과연 지금도 그럴까? 그게 변수죠.

그리고 일단 컷오프가 되든 해서 구체적으로 4명이 결정이 되면 토론을 하지 않겠어요. 그러면 TV토론이 아마 79만의 책임당원의 의사결정에 상당 부분 반영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지금까지는 이미지 싸움을 했잖아요. 다 헤진 양말이라든지 남진이라든지 또 윤심 가지고 서로 상당히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결국은 토론을 통해서 누가 여당으로서 국민의힘의 비전을 제대로 승화시킬 수 있는가. 그리고 대통령의 성공과 함께. 그리고 지금 당내 79만 명이 윤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지만 그게 꼭 윤심이어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윤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는 총선에 이겨야 되니까 총선에 이기려면 전국적인 인물이 돼야 된다고 생각할지. 사람의 마음을 자신들이 장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오만이기 때문에 그게 가장 중요한 변수일 것 같아요.


일단 80만 당원의 지형이 어떻게 작동할지도 궁금하고 토론회에서 어떻게 마음을 가져올지 이 부분을 마지막 변수로 보셨는데. 어쨌든 양강후보는 김기현, 안철수 후보인데 윤심을 둘러싼 신경전이 너무 과열되는 그런 양상으로 흐르고 있어요.

어제부터 친윤계 의원들의 안철수 의원 때리기가 본격화된 모습인데. 오늘 안철수 의원이 해도해도 너무한다.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형주]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여론조사상 지표를 보면 여러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마는 실제로 전국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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